유저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던크로』 디렉터 아카이와입니다.
『던크로』는 2024년 02월 24일에 하프 애니버서리를 맞이했습니다.
항상 던크로를 즐겨 주시고 있는 유저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디렉터의 편지는 Vol.2로써, 이전에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참고하여, 향후 어떤 업데이트를 진행해 나갈 것인지를 여러분들에게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향후 업데이트 방침
이번 설문조사의 결과를 참고해, 다음 2가지 사항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
・앱 동작의 개선
・문제 수정
위의 2가지 문제에 대해 설문조사에서 『던크로』에 대한 불만으로 답변해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자유 기술 답변에서 「앱이 종료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함」과 같은 의견이 다수 있었습니다.
개발팀 내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조사 중이며, 주로 그래픽과 관련한 사이즈 비대화에 따른 메모리 용량의 부족이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현재 검토 중에 있습니다.
실제로 디렉터인 저 자신도 iPhone12 mini로 던크로를 즐기고 있습니다만, 검증 시 사용하는 최신 단말기와 비교하면 「앱의 동작에 대한 불만」과 「앱 강제 종료」의 오류가 나타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 또한 유저의 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린다면 좋지 않은 경험일 뿐만 아니라, 디렉터로서도 이런 불쾌한 상황을 유저 여러분들에게 제공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1명이라도 더 많은 유저분들이 『던크로』를 쾌적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문제 개선에 주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제까지 어느 정도의 레벨로 개선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극적인 변화를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시겠지만, 쾌적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개발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유저 여러분들이 계속해서 즐겁게 던크로를 플레이 하실 수 있도록 진심을 담아 노력하겠습니다. 저희 팀원들을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신 일정 업데이트 스케줄
앞서 전해드린 2가지 사항 이외에도, 업데이트 예정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캐릭터 숙련도 최대치 해제
캐릭터 숙련도의 최대치가 70에서 80으로 상승됩니다.
캐릭터 육성과 관련해서, 어빌리티 보드라는 육성의 폭을 넓히는 업데이트를 실시했습니다.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고 반년이 경과한 지금, 숙련도 70인 캐릭터를 보유하신 유저분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숙련도 최대치 해제를 하게 되었습니다.
숙련도를 80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보다 많은 강화 재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필요한 재료를 모아보세요.
현재 유저분들의 플레이 스타일을 참고하면서, 캐릭터 육성에 관한 각종 최대치 해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동 전투 AI 개선
자동 전투 AI에 대한 조정을 실시합니다.
잠정적인 계획이긴 합니다만, 먼저 다음 사항에 대해서 조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어시스트 스킬/ 필살기/ 스킬 사용 후, 멈춰있는게 아니라 바로 움직일 수 있도록 조정
・보스를 우선적으로 노릴수 있도록 조정
・각 기술/ 스킬을 적정한 거리에서 발동할 수 있도록 조정
등…
설문조사를 통해 자동 전투 AI에 관해서도 불만족스럽다는 의견을 다수 확인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답전역에서는 자동 전투 AI가 원인이 되어 유저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었다는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미답전역과 자동 전투를 통한 배틀이 쾌적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자동 전투 개선뿐만이 아니라 미답전역에서는 편성을 통한 재미를 증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패턴의 AI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과 같은 새로운 기능의 추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이 결정되는 대로, 안내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I 패턴 선택은 미답전역 이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예정입니다
마석 쟁탈전
설문조사 결과 「마석 쟁탈전은 즐겁지 않다」고 과반수의 유저분들이 답변해 주셨습니다.
유저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초기 구상 단계부터 마석 쟁탈전이라는 콘텐츠의 방향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을 느꼈으며 개발팀 모두 반성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석 쟁탈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제/ 어떠한 개선을 진행할지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만, 마석 쟁탈전의 개선을 진행하지 않겠다는 뜻은 아닙니다.
조금 늦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도 마석 쟁탈전을 즐겁게 플레이하고 계신 유저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석 쟁탈전을 클리어」계열의 임무가 유저 여러분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데일리 임무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이에 맞춰 다른 데일리 임무에 대한 재구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규 콘텐츠
솔로 플레이용 PvE 콘텐츠를 6월에 추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반복해서 즐길 수 있는 PvE 콘텐츠를 원하는 유저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게임의 볼륨적으로도 반복해서 즐길 수 있는 요소가 적다고 느끼고 있으며, 그 부분을 채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해당 편지에는 모든 내용을 전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내를 통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번 디렉터의 편지의 로드 맵
2023년 10월 22일에 공개한 로드 맵 Vol.1, 2023년 12월 31일에 공개한 디렉터의 편지 Vol.1.5에서 발표한 내용에 대해서 되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유저 협력 이벤트
위의 이벤트에 대해서는 하프 애니버서리 기간에 추가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만, 서버 부하의 관점에서 생각해 추가를 하지 못 했습니다.
다만, 해당 이벤트는 유저 여러분들과 함께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구상한 내용은 개발 이력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서버 부하가 해결되면 이벤트를 개최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스토리 감상 기능(가칭)
과거의 이벤트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계속해서 개발 중입니다.
다른 게임에서도 볼 수 있는 복각 이벤트 개최도 포함해서 어떠한 방식으로 여러분들에게 공개해 드릴지는 현재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입니다만, 새로운 기능의 추가에 대한 유저 여러분들의 기대가 개발팀에게는 최고의 동기부여입니다.
공투 결전: 안타레스
공투 결전: 안타레스에 대해서 추가하고 싶었던 효과가 있어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사항은 그래픽과 시스템면에 대한 부하가 굉장히 커서 추가를 포기하고, 스토리 배틀에만 추가하는 것으로 목표를 변경했습니다.
언젠가는 추가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검토할 부분이 많으며, 우선적으로 대응해야할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추가는 당분간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파밀리아 개선
개선 내용이 정리되지 않아 추가 시기를 변경했습니다.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개발/ 운영팀 내에서도 개선 내용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롤 「서포트」의 밸런스 조정
현재 『던크로』의 서포트 롤은 기술과 필살기의 발동을 통해 파티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것을 컨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템포가 빨라, 서포트 롤을 사용하는 타이밍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게 되면서 서포트 롤의 강함을 알기 어려워 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빌리티 보드에서는 편성하기만 해도 파티에게 버프를 부여할 수 있도록 개선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서포트 롤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계속해서 각 롤의 밸런스에서 극단적인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UR 모험자 리베리아가 조금 더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담당 팀원과 계속해서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길었던 디렉터의 편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렉터의 편지를 통해서 비정기적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해서 여러분들에게 정보를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편지는 여름 즈음에 전해드리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4년 8월 던크로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말연시에 실시한 『검희의 뒤를 쫓아』와 같은 방향성을 가진 스토리로서 방대한 내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팀원이 하나가 되어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들의 『던크로』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